May 0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5월 2일 예언된 심판의 성취, 분열 왕국의 시작
본문
본문 : 왕상 12:12-20
북쪽지역의 주민들은 솔로몬이 죽고 난 후 그 계승자요 아들인 르호보암에게 앞으
로 펴 나갈 정책에 대해서 조언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호보암의 헛된 야망
은 상황을 분별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이러한 결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
은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의 거절(12-15) 르호보암은 부친 솔로몬 왕을 섬기던 노인들과 먼저 의논
하고 다시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원로
들의 충언을 뿌리치고 젊은 동료들의 감언이설을 따라 독재와 억압정치를 선언함으
로 백성들의 불만을 더 야기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여로보암과 백성들은 반역의 기회를 찾다가 르호보암의 강압 정책을 발
단으로 그 불만을 반역이라는 행동으로 표출한 것입니다. 아히야 선지가가 자기의
새 옷을 찢어 여로보암의 손에 열 조각을 준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
리하여 르호보암으로서는 불만 속에 있던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하나님의 신앙을 재
확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치욕적인 나라의 분열을 가져오는 큰 과오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고 말씀하심으
로 이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죄악을 징계하시겠다(11:29-39)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
어진 것입니다.
북쪽 10지파의 반역(16-20) 르호보암의 포악한 말을 들은 북쪽 열 지파는 ‘우리
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삼하20장)고 외치며
르호보암으로부터 돌아섭니다. 그리하여 르호보암은 역군의 감독 아도니람을 보내어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 죽이는 바람에 예루살렘으로 도
망을 합니다. 르호보암은 한때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진 것처럼 큰 소리를 쳤으나
위험한 상황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을 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자랑하고 스스로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
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겸손한 신앙인의 모습을 지녀야 하며, 섬김을 최고의 덕으로
아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후에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열 지파의 칭함
을 받은 공회에서 왕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민주적인 방법이지만 이러한 명
분 아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도와 계약까지 파기하는 행위는 오히려
세상의 질서와 평화를 파괴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해서 성취됨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찾
아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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