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새 제사장을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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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26,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27일 새 제사장을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본문

본문 : 사무엘상 3:1-14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제목 : 새 제사장을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성경 구절 :

 

(삼상 3: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삼상 3:2)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삼상 3:3)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삼상 3:4)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삼상 3:5)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삼상 3:6)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삼상 3:7)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삼상 3:8)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삼상 3: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삼상 3:10)○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삼상 3:1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삼상 3:12)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삼상 3:13)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삼상 3:14)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 본문 해설

 

때가 얼마나 긴박했으면 말도 잘 못 알아듣는 어린아이를 밤중에 네 번씩이나 부르셨을까요? 오늘의 이 시대도 긴박한 시대임을 깨닫게 하고 준비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사무엘의 부르심의 시대적 배경(1-3)

 

엘리가 사사로 다스리는 이 시대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던 때였습니다. 엘리가 영적 지도자로서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할 때 너무 늙어 눈이 잘 보이지 않고 백성을 바로 섬기지 못하자 여호와를 알지도 못하는 불량자 아들들에게 직임을 위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제사를 멸시하고, 제물을 발로 밟고, 성전을 봉사하는 여인을 간통하는 등 뻔뻔한 행동을 일삼는데도 불구하고 엘리는 이것을 알고도 근절시키지 않고 있었으니, 이렇게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말씀이 들려질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운 자가 말씀을 거역하고 있으니 어떻게 말씀의 기근과 기갈의 시대가 오지 않겠습니까? 한가지 희망은 이런 시대에 아이 사무엘이 성전에서 여호와의 궤있는 곳에 누워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심(4-9)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나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사람을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고 진행되어 집니다. 그래서 타락한 시대에도 전혀 때묻지 않은 사람 사무엘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무엘은 모태에서부터 어머니의 기도에 의해 바쳐진 자였고 젖을 떼자 마자 어머니의 서원대로 성전에 바쳐진 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전에서 살았고 부름을 받는 순간에도 성전 안에서 깨어 있어 하나님의 음성에 즉각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신앙을 닮은 기도의 사람이요,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은총을 받는 자(2:11,18,26;3:1-3)였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공식적 부르심이 없어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계속해서 부르십니다(출3:4). 결국 사무엘은 그 당시의 영적 지도자인 엘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법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세운 교회와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응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무엘(10-14)

 

하나님의 계속된 부르심에 사무엘은 네 번째서야 응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일꾼을 부르시는데 응답할 때까지 부르십니다. 응답이 분명한 자라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6:8;행9:1-9).

 

오늘의 기도: 사람을 세우시는 하나님! 죄로 물든 인간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사람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봅니다 죄를 깨닫게 하실 때 어서 속히 돌이켜 주님의 관계가 바로 회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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