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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March 01,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3월 2일 모든 고난에서 의지할 힘이 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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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편 43: 1-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여기의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는 낙심과 불안 가운데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바로 찬양할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바라는 자를 도우십니다. 병든 자에게 건강을, 불행한 자에게 행복을, 짐이 무거운 자에게 가벼움으로 도우시며 찬양하게 하십니다.


찬양사역자 밥 소르기(Bob Sorge) 목사의 찬양이 깊이가 있고 균형이 있는 느낌을 주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찬양집회 도중 성대를 다쳤고 이후에 목소리를 잃고 전혀 찬송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말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찬양을 전문적으로 하는 그에게 사형선고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백합니다. "저는 제 목소리가 이렇게 되기 전에는 우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밤마다 울었습니다. 울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누구입니까?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알고 있는 자입니까?' 제 평생에 그렇게 강렬하게 하나님을 추구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불행 속에서 수많은 꺾임을 경험했지만, 거기서 일어섰을 때 도리어 더 큰 축복을 맛보았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저는 목소리를 잃은 이후에 찬송을 보다 넓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의미의 찬송이 아니라, 삶 전체로 드리는 찬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후 연약한 목소리였지만 그는 이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지역에서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고난 중에 찬송하는 것이 실로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고난 중의 찬송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여전히' 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영혼을 깨우치며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힘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길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찬송할 상황이 아니더라도, 감사할 형편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찬송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기적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하나님을 바라며 찬송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여전히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찬송하리라' 의 결단으로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놀라운 기적을 맛보는 찬양대와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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