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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선교소식 May 1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우간다 김성환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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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기도로 동참하시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우간다로부터 문안드립니다. 우리 모두 3년의 코로나를 서서히 벗어나 이전보다 깨어난 삶을 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봄도 지나고 부활절도 지나고 부활의 능력 가운데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2023년 1학기를 마치고 있습니다

음악대학(AIM)과 교차문화과정(선교; AICS)은 학기를 마치고 기말고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에도 쉬지 않고 수업을 했습니다. AIM에서는 음악과목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인격 전반에 걸쳐 과목(신구약개론, 리더십, 기독교세계관, 영어 문법,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칩니다.

AIM 음악팀의 연주가 대내외적으로 있었습니다.

1. AIM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대사관이나 교육부의 행사 같은 곳에서 연주하도록 부탁을 받습니다. 3월 9일에 대학교를 관장하는 교육부 산하 고등교육위원회(NCHE) 20주년 기념식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교육부장관은 대통령 영부인 무세베니 여사입니다. 전국의 대학관계자가 모인 곳에서 기독교정신으로 세운 AIM이 우간다국가와 동아프리카가를 시작과 마지막에 두 차례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할렐루야”를 특별찬양했으며, 사회자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또 한 차례 부탁을 한다고 해서 두 번이나 찬양을 올렸습니다.

2. 4월 2일에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특별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해마다 성탄절과 부활절에 찬양예배를 드립니다.

3. 5월7일에는 AIM의 비전나누기 연주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북”이 한국을 배우고 연주하기 위해 갑니다

Ngoma ya Mungu(NyM=하나님의 북)는 5년만에 한국에 갑니다 (5/20-6/26). 아프리카 젋은이들이 한국교회의 선교열정과 한국사회의 발전상을 보면 엄청난 도전을 받습니다. 동시에 아프리카선교의 열매인 아프리카음악팀이 연주를 하면 한국성도님들은 색다른 감동을 받습니다. 주일과 금요일은 이미 계획이 다 짜졌습니다. 주중에도 박마리아 선교사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신촌캠퍼스에서, 그리고 여러 기관과 행사에서 연주하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연락처는 카카오톡 AdFinesTerrae와 전화(010-8250-9517)입니다.

선교사들의 아프리카공부모임(아공모)은 내년이면 10주년이 됩니다

2014년에 시작한 아공모는 매주 선교와 아프리카를 공부합니다. 또한 세미나, 포럼, 출판을 했습니다. 특히 오덴 박사님의 {아프리카 기독교—서구 지성의 모판}을 번역/출판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동일 저자의 {아프리카의 마가 기억}을 함께 읽으면서 번역을 다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중앙부족의 언어인 루간다를 배우는 모임도 시작했습니다.

기도로 선교에 동참해 주십시오

1. 하나님의 북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에 선교의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아프리카교회도 자립할 뿐 아니라 선교비전을 가지고 세계선교에 적극적을 참여해야 합니다.

2. 선교의 성장뿐만 아니라 성숙을 기해야 합니다. 선교의 리더십을 가지고 실천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기도, 묵상, 경험을 정리하기를 바랍니다.

3. 우간다 교회, 지역사회, 정부와 두루 호혜적인 관계를 맺게 하소서. 배우고 섬기고 나누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땅의 모든 끝들까지 수행하시는 선교에 동참하는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은총, 복, 평강이 넘쳐 땅의 끝들까지 적시기를 빕니다.

함께 선교로 섬기는,

김성환, 박마리아 드림